한국대부금융협회는 14일 회원사들과 함께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들을 돕기 위한 지원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앞줄 좌측에서 3번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에게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사진=한국대부금융협회
대부업계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산와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조이크레디트대부, 에이원대부캐피탈 등 12개 회원사와 함께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단체인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에 3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유공자회는 이번 기부금을 서울시 25개구 지회에서 선정된 참전유공자 300여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은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의 생계와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게 감사를 드리고, 그 분들의 공로에 대해 사회적으로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금융협회와 회원사들은 2016년 이후 매년 참전유공자회에 참전 유공자를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