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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마인, 코인베네·코인슈퍼 동시 상장

에너지마인, 코인베네·코인슈퍼 동시 상장

기사승인 2018. 06. 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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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블록체인 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너지마인(Energi Mine)은 자체 유틸리티 토큰 에너지토큰(ETK)이 14일(현지시각) 해외 거래소 ‘코인베네(CoinBene)’와 ‘코인슈퍼(CoinSuper)’에 동시 상장됐다고 밝혔다. ETK는 전기 사용량을 줄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면 보상으로 주는 토큰이다.

코인베네는 150여개국 이상에서 사용하는 동남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이다. 거래량은 세계 19위(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수준이며 비트코인·이더리움·라이트코인을 포함한 톱 10 코인 등 현재 55여종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 이중 에너지토큰은 유일한 유틸리티 토큰이다. 유틸리티 토큰은 서비스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코인베네의 일 평균 거래 금액은 약 1억1000달러(한화 1190억원) 수준이다.

에너지마인은 영국 철도 국영 기업 ‘네트워크레일(NetworkRail)’, 영국 금융 중심행정 지역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 ‘에너지 관리자 협회’, 주유 충전소 ‘유로 거라쥐 (Euro Garages)’ 등 정부 및 주요 기업, 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최근에는 에너지 관리자 협회와 ‘네트워크레일’이 에너지마인의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마르 라힘(Omar Rahim) 에너지마인 CEO는 “이번 상장에 이어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시킬 예정”이라며 “에너지마인 플랫폼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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