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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과 트룰스 뫼르크가 들려주는 엘가 첼로 협주곡

서울시향과 트룰스 뫼르크가 들려주는 엘가 첼로 협주곡

기사승인 2018. 06. 1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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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롯데콘서트홀서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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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은 21~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수석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 지휘, 첼리스트 트룰스 뫼르크<사진> 협연으로 엘가 첼로 협주곡을 선보인다.

노르웨이 출신 뫼르크는 1982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린 뒤 1983년 카사도 첼로 콩쿠르와 유럽 방송연맹 콩쿠르, 1986년 나움버그 콩쿠르에서도 입상했다. 이후 파리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유럽과 북미 주요악단과 활발히 연주 활동을 펼쳤다.

서울시향은 “엘가 첼로 협주곡은 1차 세계대전 이후의 비관적 정서를 담아 작곡한 낭만주의 첼로 협주곡의 대명사”라며 “회한과 우수가 서린 이 협주곡이 거장의 손끝에서 어떻게 재해석될지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2부 프로그램은 슈만 교향곡 4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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