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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2만7천가구 새 아파트 입주…경기도 물량 절반 이상

7월 전국 2만7천가구 새 아파트 입주…경기도 물량 절반 이상

기사승인 2018. 06.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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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에서 2만7000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는 가운데, 이 중 절반 이상이 경기도 입주 물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2만7558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이 중 수도권은 1만7943가구, 지방에서는 9615가구가 공급된다.

7월을 포함한 올 3분기에는 월평균 약 3만 가구 가량이 꾸준히 입주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입주물량이 이어지면서 전세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60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외 반포동 ‘반포래미안아이파크(8월·829가구)’,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9월·751가구)’ 등이 입주를 앞둬 서초구에는 입주물량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이 때문에 이 지역 전셋값도 최근 하향조정 되는 분위기다.

경기도에서는 1만6176가구가 집주인을 맞이한다.

특히 파주, 화성, 남양주 등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에 입주물량이 많다.

남양주시 다산동 ‘자연&e편한세상자이(1685가구)’, 화성시 산척동 ‘동탄2신도시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0.0(1241가구)’,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2차(745가구)’를 비롯해 파주시 목동동 ‘힐스테이트운정(2998가구)’,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1956가구)’가 입주민을 맞는다.

이 외에 수도권에서는 경기 과천시 별양동 ‘래미안센트럴스위트(543가구)’,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스카이시티자이(1,034가구)’가 입주를 진행한다.

시도별 입주물량은 △대전(1863가구) △전남(1453가구) △충북(1112가구) △경남(998가구) △부산(985가구) △전북(759가구) △울산(644가구) △충남(624가구)△경북(593가구) △강원(536가구) 순으로 많다.

지방에서는 대전 동구 판암동 ‘판암역삼정그린코아1·2단지(1565가구)’, 전남 순천시 해룡면 ‘광양만권신대배후중흥S클래스(1367가구)’, 경남 김해시 삼문동 ‘장유덕산아내에코캐슬(998가구)’ 등이 입주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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