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NH저축은행 상환 독촉 문자 오발송...농협금융 “계열사 내부통제 강화할 것”

NH저축은행 상환 독촉 문자 오발송...농협금융 “계열사 내부통제 강화할 것”

기사승인 2018. 06. 15. 16: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002
NH농협금융지주는 NH저축은행의 문자 오발송에 대해 “계열사 내부통제철자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향후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NH저축은행이 지난 14일 오후 2시14분께 햇살론 연체 채무자 28명에게 ‘기한의 이익’이 상실된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과정에서 담당 직원의 착오로 연체 채무자가 아닌 고객 2만972명에게도 독촉문자를 보냈다.

저축은행 측은 13분 뒤인 오후 2시27분께 정정과 사과 문자를 해당 고객에게 보냈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농협금융 측은 “오류로 인한 고객 피해 금액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책임자 통제 강화, 관련 전산프로그램 수정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신뢰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