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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살래요’ 장미희, 김권 다독이며 “내가 결혼하는 게 싫지?”

‘같이살래요’ 장미희, 김권 다독이며 “내가 결혼하는 게 싫지?”

기사승인 2018. 06. 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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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같이살래요
'같이살래요'의 장미희가 김권에게 자신의 결혼이 싫냐고 물으며 그를 다독였다.

16일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이 최문식(김권 분)을 다독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미연은 자신의 부친을 모신 납골당에서 최문식을 향해 "문득 네 생각이 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힘들면 여기라도 오지. 넌 어딜 갈까 싶기도 하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최문식은 “엄마 있는데요. 뭐”라고 말했다.

이미연은 “내가 말했나. 난 아빠의 공주님이었어. 세상에서 아빠만큼 날 귀하게 여긴 사람은 없었어"라고 회상했다.

이어 "근데 나는 널 그만큼 귀하게 키운 적이 없었네"라며 최문식에게 사과했다. 최문식은 “갑자기 왜 그런 말을 하세요”라며 놀랐고 이미연은 “내가 결혼하는 게 싫지? 네 감정도 살펴야 했는데 나 혼자 결정했어. 이제라도 다 말해. 서운하거나 화가 나거나 속이지 말고 다 말해”라고 최문식을 다독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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