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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정의로운 경제 이룰 때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할 것” 사의 표명 전면 부인

장하성 “정의로운 경제 이룰 때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할 것” 사의 표명 전면 부인

기사승인 2018. 06. 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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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표명 보도에 장 실장·청와대 "사실무근" 강력 부인
"촛불이 명령한 정의로운 대한민국 이뤄낼 것"
"시간 걸리겠지만 국민들이 함께 잘 사는 세상 실현"
[사전투표] 청와대 수석들 사전투표 행렬
장하성 정책실장(앞부터)과 한병도 정무수석, 조국 민정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 및 보좌진이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16일 “촛불이 명령한 정의로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경제를 이뤄낼 때까지 대통령과 함께 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를 강력 부인했다.

특히 장 실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흔들림 없이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성과를 반드시 이뤄내 국민들의 삶 속에서 함께 잘 사는 세상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장 실장이 사의 표명했다는 경향신문의 기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인사 관련 기사를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경향신문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은 이날 “장 실장이 최근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출신인 장 실장은 ‘현업 복귀’ 의사를 밝히며 청와대 정책실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6·13 지방선거 이전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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