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3주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와 LG화학을 집중적으로 팔아치웠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한주(6월11일~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628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7342억원), LG화학(-1266억원), 현대차(-1196억원), 네이버(-898억원), SK이노베이션(-649억원), 한국전력(-475억원), 삼성전자우(-457억원), HDC(-454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셀트리온(1424억원), SK텔레콤(1025억원), SK하이닉스(495억원), 신세계(401억원), 현대모비스(351억원), 삼성전기(349억원), 아모레퍼시픽(328억원), LG전자(257억원) 등은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921억원 어치를 순매수 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608억원), 신라젠(563억원), 비에이치(220억원), 컴투스(159억원), 안랩(145억원), 메디톡스(131억원), 셀트리온제약(126억원), 휴젤(107억원) 등에 매수세가 몰렸다.
에스모(-177억원), 삼천당제약(-166억원), CJ E&M(-140억원), JYP Ent.(-132억원), 안트로젠(-117억원), 서희건설(-117억원), 오스코텍(-115억원), 비츠로셀(-114억원) 등은 매도 상위 종목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