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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리포트]4차 산업혁명 도래…“혁신 이끌 유망주는?”

[핫클릭리포트]4차 산업혁명 도래…“혁신 이끌 유망주는?”

기사승인 2018. 06. 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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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투자자들의 관심은 4차 산업혁명 유망주에 쏠렸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6월 9~16일) 하이투자증권에서 펴낸 ‘제4차 산업혁명 유망주 13선’ 리포트가 조회수 368회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모든 사물에 센서, 통신칩을 집어 넣어 정보를 받아들이고 내보내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모든 사물의 지능화”를 뜻한다고 정의했다. 현재보다 정보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쓰레기 같은 정보가 아닌 내게 딱 들어맞는 맞춤형 정보 획득을 가능케 하는 것도 4차 산업혁명의 본질 중 하나다.

이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전 세계의 소프트웨어화를 의미하며, 이는 곧 전 세계를 저비용 고효율화 구조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의 파이가 커지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성장주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공급자 측면에서는 기술적 혁신에 의해 새로 등장하는 제품 및 서비스들에 관여하거나, 지역적인 한계가 파괴되어 판매 및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시장 크기를 극대화 될 수 있느냐가 주요한 요소로 꼽혔다. 수요자 측면에서는 기술혁신이 편리성 향상과 더불어 비용 절약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이 연구원은 “근래 10배 오른 주식들의 특징은 중국의 단계별 성장 및 시장파이 효과와 연관이 크다”고 평가했다. 예를 들어 2007년 중국이 전 세계의 생산국가로서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조선주가 상승하였으며, 2015년에는 중국의 내수소비 확대로 인한 화장품 수출 증가 기대감으로 화장품주가 상승하였다.

이 연구원은 “이처럼 시장의 영역 확대가 시장파이 효과를 가져오면서 주식의 큰 상승을 가져왔다”며 4차 산업혁명 유망주 13종목을 꼽았다. 시장 영역과 관련 종목을 살펴보면 플랫폼 및 콘텐츠(카페24, 아프리카TV, 덱스터), 스마트카(에코프로, 엘앤에프, 켐트로닉스), 헬스케어(엔지켐생명과학), 5G(유비쿼스, 이노와이어리스), 빅데이터(비즈니스온), 클라우드(비트컴퓨터), 스마트팩토리(에스피지), 핀테크(코나아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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