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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복면가왕 동방불패’ 출연 소감 “8연승 무거운 타이틀, 가면 벗으니 시원섭섭”

손승연, ‘복면가왕 동방불패’ 출연 소감 “8연승 무거운 타이틀, 가면 벗으니 시원섭섭”

기사승인 2018. 06.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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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복면가왕 동방불패' 출연 소감 "8연승 무거운 타이틀, 가면 벗으니 시원섭섭" /손승연, 복면가왕 동방불패 손승연, 사진=손승연 인스타그램
가수 손승연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손승연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8연승, 16주가 되는 시간을 가왕이라는 무거운 타이틀을 안고 무대에 섰지만, 여러분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손승연은 "제 건강을 걱정해 주시는 감사한 분들이 많습니다. 폴립은 성대에 물혹이 생기는 병입니다. 저는 현재 한쪽에는 폴립, 한쪽에는 피가 맺힌 혈성폴립을 가지고 있어요"라며 "여러 이비인후과를 돌아다니면서 제거 수술 말고 다른 방법이 없는지 찾다가 재활치료를 알게 됐고, 현재는 재활치료를 열심히 받고 있어요. '복면가왕' 하기 전부터 꾸준하게 받고 있었답니다"라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앞서 손승연은 이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성대에 혹이 나는 병인 폴립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손승연은 "'복면가왕' 하면서도 위기가 참 많았습니다.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목소리로만 온전히 들려드려야 하는 무대라 더더욱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고, 이겨내려고 자신과 싸웠습니다"라며 "가면을 벗으니 시원섭섭하네요. 방송에 나오는 동방불패가 저라고 얼른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게 되어서 속 시원하고 기뻐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금 하고 계시는 가왕님께도 건투를 빕니다. '동방불패' 사랑해주신 만큼 손승연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승연은 MBC '복면가왕'에서 71대, 72대, 73대, 74대, 75대, 76대, 77대, 78대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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