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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기재차관 “국민참여예산, 재정 투명성·민주성 제고”

김용진 기재차관 “국민참여예산, 재정 투명성·민주성 제고”

기사승인 2018. 06. 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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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논의 본격화
국민참여예산의 사업선정을 위한 논의가 본궤도에 올랐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예산국민참여단 위촉식 및 1차 회의’가 16일 개최됐다.

위촉식에서는 김용진 기재부 2차관이 예산국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조규홍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정부 재정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용진 기재부 2차관은 “국민참여예산제를 통한 국가예산 편성에 국민 의사와 목소리가 직접 반영돼 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고 국민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생활밀착형 예산 사업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제1기 국민참여단 한 분 한 분이 국민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라며 “국민참여예산제를 통해 국가예산 편성에 국민 의사와 목소리가 직접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도입된 국민참여예산은 국민이 정부 예산사업의 제안과 심사, 결정까지 참여토록 한 제도다. 지난 3월 15일부터 한 달간 1206개 사업이 접수됐다. 이후 담당 부처가 민간 전문가들과 사업을 구체화해 1692억원 규모의 102개 사업이 1차로 가려졌다.
김용진
김용진 기재부 2차관 자료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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