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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주간 공모펀드 순자산 9200억원 감소

[주간펀드동향]주간 공모펀드 순자산 9200억원 감소

기사승인 2018. 06. 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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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펀드 유출입
공모펀드 유출입/자료 = 에프앤가이드
지난주 국내 공모펀드의 순자산이 전주 대비 92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전주 대비 9200억원 감소한 255조6700억원을 기록했다.

미 FOMC의 정책금리 인상 단행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에 국내증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주식형의 순자산이 8800억원 감소했다.

또 중국의 핵심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미·중간 무역 갈등이 재차 부각된 결과 해외주식형 역시 3200억원원 순자산이 유출됐다.

국내주식형에서는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인덱스주식기타 유형 중심으로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해외주식형에서는 중국관련 악재로 아시아 증시 전반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신흥아시아주식 유형 중심으로 순자산이 감소했다.

한편 미 FOMC의 매파적 움직임에 따른 금리상승 기조에 따라 해외채권형은 글로벌채권 유형을 중심으로 2200억원원 순자산이 감소했다.

반면 국내채권형은 중장기물의 강세에 따라 일반채권형 중심으로 순자산이 유입됐다.

한 주간 국내주식형에서는 액티브주식배당 유형인 ‘KB퇴직연금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C’가 1.24%의 수익률을 보이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국내채권형은 국공채권 유형인 ‘NH-Amundi Allset국채10년인덱스증권자[채권]ClassC-P1(연금저축)’이 0.32%의 수익률을 보이며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신흥아시아주식 유형으로 분류되는 ‘피델리티인디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A’는 한 주간 2.46%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수위를 차지했으며 해외채권형에서는 신흥국채권인 ‘멀티에셋삼바브라질연금저축증권자투자신탁[채권]_C’가 0.74%의 수익률로 해당 유형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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