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kaoTalk_20180617_195505000 | 0 |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이 지난 13일 오후 순천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된 뒤 부인 정라미 여사를 비롯한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제공=김영록 선거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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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은 17일 ‘민선 7기 전남지사 취임준비 기획단’ 구성을 마쳤다.
김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대신 도정 현안 점검, 공약 구체화, 취임준비 등을 실무적으로 논의할 취임준비 기획단을 구성하며 당선인으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기획단 단장은 제12대 전남발전연구원장을 역임한 이건철 동신대 교수가 맡았으며, 박기영 순천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외부 전문가 그룹 중심의 자문위원회가 구성돼 김 당선인을 보좌한다.
자문위에는 농업·수산, 문화·관광, 신재생에너지·연구개발(R&D), 도시계획·환경, 복지·여성, 해양·조선 등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펼쳐온 17명이 위촉됐다. 또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완식·김철신 전 전남도의회 의장은 자문위원회 고문으로 함께한다.
김 당선인의 취임 전날인 6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인 자문위는 18일 오전 11시 전체 회의를 열고 활동 계획과 일정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