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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시설 현장체험학습 정보 한눈에

서울시립시설 현장체험학습 정보 한눈에

기사승인 2018. 06. 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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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리플릿 제작해 전체 초·중·고·특수학교에 배포…홈페이지에도 게재
4-1. 서남권(앞)
서남권 시립시설 현장체험학습 리플릿 앞면. /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149개 시립시설에서 운영 중인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리플릿을 제작해 19일 전체 초·중·고·특수학교(1348개교)에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리플릿은 체험시설 위치를 나타낸 지도와 체험프로그램·체험대상·운영시간·연락처 등을 담아 4개 권역별(동남·동북·서남·서북)로 제작했다.

올해 청소년수련관·과학관·소방서·공원 등 149개 시설에서 1392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플릿에는 엄선된 300개의 대표 프로그램을 담았다.

시 홈페이지(http://gov.seoul.go.kr/city-field-program)에도 게재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다음달에는 시교육청과 서울 모든 학교의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도록 일괄 게재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립시설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문화·예술·과학·환경 등 다양한 분야별 체험이 가능하다. 시는 접근성이 좋고 질 높은 체험프로그램을 교실 밖 현장학습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1년까지 프로그램을 17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년 현장학습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3차에 걸친 심사로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체험활동 재료비 및 교재비·홍보·학부모 모니터링을 통한 프로그램 피드백 등을 지원한다.

이방일 시 교육정책과장은 “시립시설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초·중·고교생들이 부담 없이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희망을 키울 것”이라며 “무료 체험프로그램 제공으로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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