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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경남도,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기사승인 2018. 06. 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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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집단급식소 38개소 대상 시설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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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남도는 1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의 집단급식소 38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급식관련 전공 대학교수,관계공무원 등이 2인 1조 2개팀을 구성, 여름철을 맞아 시설 내 급식소의 위생수준과 자율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빈번히 발생하는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 위생 상태와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진단하고 조리설비·기구 등에 대한 미생물 간이검사를 통해 위생수준을 평가한 뒤 시설별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급식소의 청소·소독과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보관창고나 냉장·냉동 설비 등 환경위생 관리생태를 중점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홍보와 개인위생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대한 영업자와 종사자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식중독 사전예방 관리를 위해 취약분야 집중관리뿐만 아니라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교육 및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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