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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군산 화재, 위기관리센터 가동해 대응 중”

청와대 “군산 화재, 위기관리센터 가동해 대응 중”

기사승인 2018. 06. 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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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유흥주점에서 불
17일 오후 9시 53분께 전북 군산시 장미동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18일 3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군산 유흥주점 방화 사건과 관련해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 53분 무렵 군산시 장미동 소재 한 유흥주점에서 일어난 방화사건으로 사망자 3명과 부상자 30명 등 3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군산경찰서는 방화치사 혐의로 이모(55)씨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는 17일 저녁 10시 10분경 소방청으로부터 (방화사건) 보고를 받았다”며 “오후 11시 이후 사상자 보고가 들어왔고, 새벽에는 사상자가 늘면서 위기관리센터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비서실장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위기관리센터가 새벽 내내, 그리고 현재까지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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