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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연구센터, 해조류 활용한 제품 개발 및 글로벌화 모색

해양바이오연구센터, 해조류 활용한 제품 개발 및 글로벌화 모색

기사승인 2018. 06. 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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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연구센터 전략세미나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aT센터에서 ‘해조류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글로벌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전남생물산업진흥원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해조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글로벌화에 힘을 쏟는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주)식품저널과 공동주관으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최근 ‘해조류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글로벌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에선 해조류 수출 현황과 수출 확대 전략, 해조류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신제품 개발 방향, 해조류 추출물이 장내 미생물군집에 미치는 영향 (운노 타쯔야 제주대교수), 해조류 추출물을 이용한 제품화 (김진선 한국카라겐 대표)에 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해양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미래(안병제 해양바이오연구센터 팀장)를 주제로 해조류 관련 연구 및 개발 제품인 ‘구미당김 젤리’ ‘하루면역 AMPM’과 신제품 ‘알긴그레잇(석류·유자)’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알긴그레잇’ 음료는 다시마 추출액과 알긴산이 함유된 최초의 ‘바다음료’로 지역 특산자원인 석류와 유자 등 두 가지 맛으로 개발됐으며, 다음 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전남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세계 최고의 천혜 어자원을 가진 전남의 해양 특화연구센터로 ‘바다가 미래다’라는 슬로건 하에 신해양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소비자 필요에 맞는 해조류, 어패의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을 통해 어민과 기업의 소득 증대를 통한 해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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