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1세~18세 600여명 대상 … 6개월분 생리대 택배 등으로 전달
서울 성동구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생리대)지원 사업을 확대·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초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법정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수급자 만 11세에서 18세까지 여성청소년들이 대상이다.
1차로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 달 9일부터 31일까지 접수도 가능하다.
본인(청소년) 이나 대리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e-메일 또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택배 및 동 주민센터 방문 등으로 여성용품(생리대) 6개월분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아동청년과(전화 : 02-2286-5843)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구는 지난 해 보건소를 통해 의료급여, 생계급여 수급 청소년 및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이용 청소년에게 현물로 위생용품을 지원해 왔다.
상반기까지 자격기준 대상인원이 400여명 이였으나 하반기에 자격기준을 확대해 610여명의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