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의료관광 홍보박람회 ‘2018 Medical Korea in Mongolia’ 참가
현지 에이전시와 의료관광 교류협력 MOU 체결·비즈니스 미팅
| 광주시 | 0 | 광주광역시는 지난 1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한 ‘2018 메디컬 코리아 몽골 의료관광 홍보박람회’에서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및 몽골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간 ‘의료관광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광주광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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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18 메디컬 코리아 몽골 의료관광 홍보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의료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쳤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광주시와 전남대학교병원, 청연한방병원, 라벨르의원 등 3개 의료기관,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사)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 등이 참여해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비즈니스 미팅과 의료 체험·상담 등을 실시했다.
특히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와 몽골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가 ‘의료관광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환자 송출과 정보 교환 등 의료관광사업의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또 올 하반기에는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입국 전 상담·예약과 출국 후 사후 관리까지 전 일정을 관리하는 해외홍보센터를 울란바토르에 설치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광주 의료 브랜드 제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몽골의 방한 의료관광객은 2009년 850명에서 2017년 1만4798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와 현지 에이전시와의 의료관광 교류 협력으로 민간기업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사업 역량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