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18일 대한법무사협회와 ‘소기업․소상공인 법무분야 고충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법무사협회로부터 지방법무사회별 법무사를 추천받아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을 위촉하게 된다. 지원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애로 상담, 교육 및 설명회, 서면작성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지원단은 새롭게 추가된 법무 분야를 비롯해 노무·세무 등 7개 분야에 대한 전화·대면·온라인을 통한 무료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소기업·소상공인 대표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협회의 전문 법률 지식과 오랜 실무경험은 상가건물 임대차 문제 등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앙회는 지원단 내 전문지식 분야를 확대해 소상공인들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