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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산단 중소기업 근무하는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추진

익산, 산단 중소기업 근무하는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8. 06. 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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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여건 열악 산단근무 청년근로자 대상...매월 5만원 지원
전북 익산시가 산업단지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을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청년동행카드)을 추진한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청년동행카드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만 15~34세)에게 다음 달 1일부터 2021년까지 매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산업단지로는 제3일반산업단지, 제4일반산업단지, 황등농공단지, 삼기농공단지, 낭산농공단지, 왕궁농공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있는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다.

대상 산업단지 선정은 산업단지 관리기관별로 두 차례 시행(2018년 3월 22일, 5월 21일)한 교통여건 조사 결과와 국토연구원 등 전문가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와 도심지간 거리, 버스·지하철 접근성을 고려한 기준을 설정했다.

신청은 기업들이 사업장 단위별로 해당 익산시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홈페이지 기업지원센터나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 산업단지 내 사업장에서는 조속히 신청해 다음 달부터 청년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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