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 ‘민선7기 인수위원회’ 출범...6개 분과, 17명 위원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 ‘민선7기 인수위원회’ 출범...6개 분과, 17명 위원

기사승인 2018. 06. 18. 11: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정하영 당선인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이 시정업무의 인수를 위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18일부터 인수절차에 들어갔다.

정하영 당선인은 지난 15일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을 선임하고 16일 ‘김포시 민선7기 시민행복출범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선7기 인수위원회의 명칭은 ‘김포시 민선7기 시민행복출범위원회’로 △교통 △도시·주택 △교육·청소년 △경제·환경 △복지·문화 △행정·재정 등 6개 분과에 인수위원장 포함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정 당선인은 워크숍에서 “앞으로 민선7기에서 그려질 그림은 지금까지와는 달라야 한다”며 “제가 가진 가치와 목표를 펼쳐보일 수 있게 돼 열정과 흥분을 느낀다. 인수위원으로 위촉된 여러분들이 그 밑그림을 그려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 당선인은 “주어진 시간은 짧지만 최선을 다해 나중에 민선7기 위원들 덕분에 김포가 제대로 됐다는 평가를 받자”고 강조했다.

시민행복출범위원회 인수위원장에 선임된 김준현 도의원은 “취임까지 남은 날짜가 2주밖에 없어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최대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 위원을 위촉했다”며 “정하영 당선인의 공약사항 이행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강구해 새로운 시정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인수위원들에게 주문했다.

김포시 민선7기 시민행복출범위원회는 김포시민회관 3층(구 김포문화원)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18일 오전 10시 현판식을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위원회는 분과별로 김포시 해당 부서의 현안과 중점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민선7기 시정 목표, 방침, 시책 등 논의 확정 △당선인 공약 점검 및 구체적 방안 지시 △시정 현안과 조직, 예산 등 현황 파악 △시장 취임행사 준비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정하영 당선인 인수위는 언론인 출신 김종훈 전 국장이 대변인을 맡았으며 △교통분과 김유찬 교통공학박사(교통기술사), 강성민 김두관국회의원 보좌관 △도시·주택분과 이장춘 한국건축학회 부회장, 김원필 서울과학기술대 건축학과 교수 △교육·청소년분과 황윤길 김포교육자치포럼 사무처장, 염은정 참교육학부모회 김포지회장 등이다.

또 △경제·환경분과 서승원 전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장, 신윤관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복지·문화분과 오세제 서강대 교수, 조민재 민주평통 김포지회 교육분과위원장, 이권능 전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연구실장, 정현채 전 지역문화 전략연구원 대표 △행정·재정분과 김상회 전 경기도의원, 하동현 대통령직속 지방분권위 자문위원,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부소장, 김동석 전 김포시의회 사무국장 등이 포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