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 학부모 모니터링단 출범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 학부모 모니터링단 출범

기사승인 2018. 06. 18. 11: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안전한 먹거리 제공 위해 다양한 활동 펼친다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최근 2018년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에 따르면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안양지역 26명, 군포지역 12명, 의왕지역 11명 등 총 49명이 위촉됐으며, 각 학교의 운영위원, 급식소위원회 위원 등 학부모로 구성됐다.

위촉식에는 모니터링단과 시민단체,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이 함께 참여해 그동안 학교급식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김대환 박사의 ‘알아두면 도움되는 식품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앞으로 각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 공급업체와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원료입고, 전처리, 가공 및 제조, 납품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을 월 1회 이상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식재료가 학교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영묵 센터장은 “그동안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학생들에게 좋은 식재료를 제공하는데 큰 역활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단이 더욱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안양·군포·의왕 3개 시가 공동 출자해 만든 법인으로 지난 2013년 5월에 설립됐으며, 3개시 초·중·고등학교에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