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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선7기 시정 연속성 갖춘다…시장직 인수지원단 가동

구미시, 민선7기 시정 연속성 갖춘다…시장직 인수지원단 가동

기사승인 2018. 06. 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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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취임 전, 주요 업무 현안 파악 및 시책구상 지원
구미시  민선7기 시장직 인수지원단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이 인수지원단을 찾아 인수지원단 운영을 논의하고 있다./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민선7기 공식 출범에 앞서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18일부터 구미시장직 인수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은 이날 인수지원단을 방문, 구미시 간부공무원 및 인수지원단과 인사를 나누고 인수지원단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지난달부터 이 묵 부시장을 단장으로 인수지원체계를 마련해 온 시는 운영 총괄을 맡은 김종율 안전행정국장을 중심으로 업무보고팀, 인계·인수팀, 행정지원팀이 본격적인 실무지원에 나선다.

인수지원단은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 취임 전 시정현황과 주요현안에 대해 조속히 파악하고 시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신속히 업무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 당선인의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로드맵도 함께 마련하고 취임과 동시에 당선인의 의지와 시정철학이 반영된 시정구호와 시정방침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법 제106조에 따라 당선인 취임 전 주요 정책사업을 인수할 수 있도록 인계인수팀을 중심으로 인계인수작업에 돌입키로 했다.

특히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 계속성이 요구되거나 대규모 재정이 수반되는 사업 등에 대해서는 직접 당선인에게 설명하는 등 완벽하고 철저한 인계인수를 통해 업무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수지원단은 민선 7기 출범 취임식을 장 당선인과 협의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시민적 화합의 분위기를 도모하고 경축할 수 있는 검소하고 품위 있는 취임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 묵 부시장은 “민선 7기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적법한 절차와 규정에 따른 정확하고 완벽한 인계·인수를 통해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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