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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2일 다부진 팔순잔치 개최

밀양시, 22일 다부진 팔순잔치 개최

기사승인 2018. 06. 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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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태룡초등학고 강당에서 오전 10시 다부진(多扶陳) 팔순잔치 연다
0611 밀양 단장면 나눔 산수연 잔치 준비에 박차(1)
밀양시청 공무원인 배재흥씨가 팔순을 맞는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 단장면행정복지센터와 단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관내 소외 계층 어르신을 모시고 오는 22일 태룡초등학교 강당에서 오전 10시 다부진(多扶陳) 팔순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 단장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이날 행사는 형편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 10분을 모시고 합동 산수연을 개최하며 이를 위해 밀양시 공무원인 배재흥 사진작자의 도움으로 장수사진 액자를 준비하고,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에서 한복 10벌을 후원 받았으며 또 (사)한국연애인협회 예술인총연합회 오명규 밀양시 지회장이 진행을 재능기부하는 등 많은 사람의 후원· 봉사로 잔치 준비를 완료하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하영삼 단장면장은 “다부진(多扶陳) 팔순잔치는 소외 계층을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중심이 돼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단장면의 소통과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단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조홍련 회장은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단절돼 생활이 어려워 팔순을 못하고 지내는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삶을 행복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준비했고 대상자 어르신 10분 외 그 분의 친구분들에게도 축하해 주시라는 의미로 초대해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외로우신 어르신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산수연을 위해 후원과 협조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행사에 꼭 참석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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