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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청렴·성폭력예방’…서울교육청, 학교 운동부 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

‘도핑·청렴·성폭력예방’…서울교육청, 학교 운동부 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

기사승인 2018. 06. 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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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코치 378명과 일반코치 336명 등 714명 대상으로 연수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19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야구·축구 등 학교 운동부 지도자 71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운동부 지도자 전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이번 연수에는 교육청 예산으로 지원하는 전임 코치 378명과 일반 코치 336명 등 모두 714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학교체육진흥법에 의한 도핑방지교육 △청렴한 학교운동부 만들기 △운동부지도자 근로계약서 작성 △인권·성폭력예방 원탁회의 등이 실시된다.

도핑방지교육에서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강사가 금지약물과 도핑방지규정·도핑검사·치료목적 사용면책 등을 안내하고 청렴교육에서는 교육청 감사관실 협조로 청탁금지법·부패방지대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기준법과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근무형태·근로계약서와 관련해서는 해당 분야 전문 노무사가 소개한다. 인권·성폭력예방 교육에서는 11개 교육지원청의 초·중등 체육 담당 장학사들의 협조로 원탁회의 형태로 진행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비롯해 학생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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