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창녕군, 미국(뉴욕)시장 유기농 새송이버섯 첫 런칭

창녕군, 미국(뉴욕)시장 유기농 새송이버섯 첫 런칭

기사승인 2018. 06. 18. 15: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유기농 새송이버섯 18t, 6만달러 MOU체결
0618(유기농새송이버섯 수출협약)
김장식 창녕군 농업기술센터소장(우측)과 김종호 HK Produce Goup 대표가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수출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수출확대를 위해 14~18일 유기농 새송이버섯 수출농가 및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창녕군 해외 시장개척단을 미국 뉴욕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뉴욕시장 홍보·판촉행사는 창녕군 유기농 새송이버섯의 첫 런칭으로 HK Produce Group(대표 김종호)과 협력해 미국 뉴욕 일대 Food Bazzar 등 6개 대형 매장에서 진행됐다.

유기농 버섯은 일반 버섯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유기농을 선호하는 추세이며, 유기농인증(USDA) 상품만으로도 홍보효과가 크며 이번 행사에서는 한인계, 중국계, 히스패닉계를 대상으로 한국 유기농 새송이버섯을 뉴욕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추어 시식·홍보함으로써 큰 관심을 받았다.

또 홍보·판촉행사 외에도 현지 수입업체 및 바이어를 방문 상담하여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역의 수출 가능한 농·특산물 수입의향 조사도 병행했으며 HK Produce Goup(대표 김종호)과 18t, 6만불 수출협약을 맺는 등 수출확대를 위한 발판을 구축하고, 우리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김장식 창녕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유기농 새송이버섯 미국(뉴욕)시장 수출을 통해 국내 새송이버섯 수급안정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출 가능한 전략작목 발굴과 유기농 품목을 확대하여 기술개발과 현장애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