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대책위 주재하는 김동철<YONHAP NO-8215> | 0 |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왼쪽 네번째)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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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오는 25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25일 선거를 치르기로 사실상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는 오는 21일, 22일 원내대표 선출을 하려고 했는데 이날 비대위에서 논의된 것은 출마한 후보들이 당내 의원들에게 의견을 전달하려면 주말을 끼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해서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원내대표 후보군에는 재선의 김관영, 김성식, 이언주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비대위 회의에서 당 체제 정비와 인력조정 계획 마련·당무혁신 등을 논의할 당무혁신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안을 마련해 다음 회의에서 의결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