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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문경시協. 제1기 통일아카데미 수강생 역사 현장 견학 실시

민주평통 문경시協. 제1기 통일아카데미 수강생 역사 현장 견학 실시

기사승인 2018. 06. 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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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사 앞에서 기념 촬영/제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
경북 문경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는 지난 16일 제1기 통일아카데미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강원 철원군에 위치한 평화 역사 현장견학(북한 노동당사,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소이산순례)을 다녀왔다.

18일 문경시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견학에는 협의회장을 비롯 자문위원, 아카데미 수강생 등 36명이 참석했다.

6·25와 분단으로 폐허가 된 구 철원읍내는 당시 군청, 경찰서 등 관공서가 민간인 통제선 안에 폐허로 남아 있었으며, 북한이 점령했던 곳에는 북한노동당청사가 피폭을 당한 채 낡고 허물어져 가고 있었다.

또 남과 북이 대치한 남방한계선과 비무장지대(DMZ), 북방한계선에는 정적이 감돈 가운데 중무장지대의 대치상태로 긴장감이 감돌았다.

다만 평화전망대와 소이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 강원도 평강군의 고원지대에는 녹색 푸르름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듯 넓고 크게 펼쳐져 있었다.

박인국 회장은 “참으로 중차대한 시기에 평화현장을 방문하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며 “하루속히 지금 시작된 남북 간의 기류가 이루어져 시베리라 횡단철도를 타고 유럽을 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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