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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외 현지 수산물 수출 지원센터 확대

해수부, 해외 현지 수산물 수출 지원센터 확대

기사승인 2018. 06. 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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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8일 중소 수산물 수출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뉴저지,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를 추가 개설한다고 밝혔다.

수출지원센터는 수출 초보업체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시장조사, 판로개척, 통역, 수출계약·통관 관련 법률서비스 등 수출에 필요한 사항을 현지에서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해수부는 그동안 중국 상해·청도·북경, 베트남 호치민, 대만 가오슝, 미국 LA, 일본 동경 등 5개국에 7개소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설되는 미국 뉴저지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는 미국 동부지역에서의 한국 수산물 수출을 지원하고, 서부의 LA 수출지원센터와 협력해 한국 수산물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수산분야 신(新)남방 정책에 발맞춰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역에 수출지원센터를 개소해 아세안 국가로의 새로운 수산물 수출 돌파구를 여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신현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한국 수산식품 수출업체들이 수출지원센터를 활용해 전 세계 주요 수출국에서 고객 발굴, 홍보·마케팅, 정보 조사 등의 수출 활동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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