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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검찰인사위원회 개최…‘검사장 승진 인사’ 내일 발표될 듯

법무부, 검찰인사위원회 개최…‘검사장 승진 인사’ 내일 발표될 듯

기사승인 2018. 06. 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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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검사장급 이상 고위 검찰 간부의 인사가 곧 발표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1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들의 승진·전보 등 인사안을 심의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된 회의는 3시간 가까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회 심의를 마친 인사안은 이날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거쳐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된다.

문 대통령의 재가를 거친 고검장과 검사장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안은 이르면 19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에서는 연수원 21기 중 고검장 승진자가, 24~25기에서 검사장 승진자가 나올 것으로 점쳐진다.

고검장 승진 후보로는 박균택 법무부 검찰국장, 한찬식 수원지검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검사장 승진 후보로는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여환섭 성남지청장, 차맹기 수원지검 1차장검사, 조남관 국가정보원 감찰실장, 고흥 안산지청장, 장영수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이상 24기),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김후곤 대검 반부패부 선임연구관, 권순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상 25기)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한편 이날 이석환 광주고검 차장검사(21기)와 이상호 법무연수원 기획부장(22기)이 추가로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번 인사를 앞두고 사의를 밝힌 검사장급 이상 간부는 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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