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 0 | /자료= 금융감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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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이 두 달 연속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고 채권은 다섯 달째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380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로써 4월(2조2040억원) 순매도 전환 이후 두 달째 매도 우위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영국(1조7000억원), 스위스(4000억원), 사우디아라비아(2000억원)가 순매도 했고 미국(1조8000억원)과 캐나다(2000억원)는 순매수했다.
5월 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623조9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1.9% 수준이었다.
보유액은 미국이 259조5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6%를 차지했다. 유럽 180조원(28.8%), 아시아 74조4000억원(11.9%), 중동 23조2000억원(2.4%)으로 뒤를 이었다.
채권은 외국인이 지난 1월 이후 순투자가 지속됐다. 지난달 순투자 규모는 3조2660억원으로 올해 들어 최대였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조3000억원, 아시아가 1조원 순투자했다.보유규모는 아시아 49조원(전체의 45.2%), 유럽 34조5000억원(31.8%), 미주 10조4000억원(9.6%) 순이다.
채권 종류별 순투자액은 통안채가 2조원이고 국채는 1조3000억원이다.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이 1조6000억원이고 1년 미만은 1조4000억원이다.
5월 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108조4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6.3%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