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국-스웨덴, 구자철 빼고 ‘월드컵 새내기’ 이승우 투입

한국-스웨덴, 구자철 빼고 ‘월드컵 새내기’ 이승우 투입

기사승인 2018. 06. 18. 22:3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월드컵] 이승우 '여유만만'<YONHAP NO-0352>
이승우/사진=연합


신태용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후반 25분 작전이 시작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 ‘패기의 막내’ 이승우(20·베로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신태용 감독은 18일 오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27분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빼고 이승우를 투입했다. 

지난달 28일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을 통해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한 이승우는 5번째 A매치이자 생애 첫 월드컵 본선에 나섰다. .

1998년 1월 6일생으로 20세 6개월이 조금 안 된 이승우는 이날 출전으로 한국 축구 역대 최연소 월드컵 출전 4위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월드컵 본선에 등장한 선수는 이동국(전북)이다. 그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19세 2개월이었다. 이어 고종수 대전 시티즌 감독(19세 8개월·1998 프랑스), 김주성 전 대한축구협회 심판운영실장(20세 151일·1986 멕시코)이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