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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페이팔·우버에 이어 ‘호텔스닷컴’과 전략적 제휴

신한카드, 페이팔·우버에 이어 ‘호텔스닷컴’과 전략적 제휴

기사승인 2018. 06. 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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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우측)과 벤 블레이크 ‘익스피디아 그룹앤 호텔스닷컴 ’ 부사장이 19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 ‘호텔스닷컴’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 파인애비뉴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벤 블레이크(Ben Blake) ‘익스피디아 그룹 앤 호텔스닷컴(Expedia Group & Hotels.com)’ 글로벌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텔스닷컴은 전세계 200여개국에 걸쳐 66만개 이상의 숙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다.

양사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여행 수요에 대해 업계 최고의 혜택 및 서비스를 제공키로 합의했다.

먼저, 신한FAN(신한 앱카드)내에 호텔스닷컴 전용 페이지를 구축하고 이를 이용하는 신한카드 고객에게 상시 캐쉬백 및 호텔스닷컴 리워드 혜택의 동시 제공 등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호텔스닷컴이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 대부분 숙박시설에 적용될 예정으로 국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다양한 호텔을 착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신한카드의 서비스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양사 플랫폼간의 연결 마케팅을 통해 시즌별 차별화된 추가 맞춤형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신한FAN 간편결제도 추가해 고객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등 상호 협력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매주 수백만 고객이 방문하는 호텔스닷컴의 플랫폼과 천만 이용객을 보유한 신한 FAN 플랫폼이 결합되면 차별화된 고객 가치 창출를 할 수있을 것이라고 보고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초연결(Hyper Connect) 경영’ 전략을 세우고 ‘페이팔(PayPal)’, ‘우버(UBER)’ 등 각 영역별 글로벌 탑 플레이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잇달아 체결하며 플랫폼 연결·확장을 위한 독보적 광폭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임영진 사장은 “이번 호텔스닷컴 제휴를 포함 글로벌 빅플레이어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차별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을 아우르는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하고 결제 사업자 및 디지털 컴퍼니로서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벤 블레이크 부사장은 “호텔스닷컴은 고객에게 항상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단순히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신한카드와 같은 핵심 파트너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확대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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