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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일시 중단 결정, 깊이 존중”

민주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일시 중단 결정, 깊이 존중”

기사승인 2018. 06. 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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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중단 논란 속 캠프 험프리스
지난 15일 오후 미 육군의 해외 기지 중 최대 규모로 알려진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아파치를 비롯한 헬기들이 계류되어 있다. /연합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한미 국방부가 8월에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 (UFG)훈련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논평을 통해 “한미 양국의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조치로 적절한 시점에 나온 적절한 발표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 역시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상응한 조치를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남북과 북미 정상이 맺은 신뢰 조치는 이처럼 하나하나의 후속조치가 뒤따를 때 결실을 맺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에 이어질 남북 북미 간의 후속 회담과 그에 따른 실행 조치에서도 상호 신뢰가 돈독해지고, 한반도 평화정착이 공고해지도록 여러 조치들이 단계적이면서도 동시에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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