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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건강 필수 비타민 D 하루 섭취 ‘달걀 한 개’면 충분

뼈 건강 필수 비타민 D 하루 섭취 ‘달걀 한 개’면 충분

기사승인 2018. 06. 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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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는 60g(달걀 한 개 정도)의 달걀과 연어, 청어 등 동물성 식품을 먹으면 1일 비타민 D 필요량을 100% 충족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비타민 D는 칼슘 대사와 관련해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수로, 부족하면 구루병과 골연화증,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고,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일부 암 등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 1인당(12세∼64세) 하루 비타민 D 충분 섭취량은 10μg이며, 골밀도 감소 현상이 나타나는 고령자(65세 이상)는 15μg이다.

하지만 국민 10명 중 9명은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비타민 D를 포함한 식품의 꾸준한 섭취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비타민 D를 함유한 식품으로는 육류의 간과 달걀, 햇빛에 말린 버섯류, 청어, 갈치, 황새치,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가식부 60g을 먹었을 때 1일 비타민 D 요구량이 충분히 섭취되는 식품은 청어(훈제, 29μg), 연어(생 것, 20μg), 다랑어(생 것, 11μg), 은어(구운 것, 10μg), 달걀(전체 생 것 13μg, 노른자 생 것 27μg) 등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D 함유량이 높은 식품을 적절히 선택해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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