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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 명물 시티투어 2층 버스’ 4만 명 돌파!

창원시, ‘창원 명물 시티투어 2층 버스’ 4만 명 돌파!

기사승인 2018. 06. 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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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제 '체리블라썸 버스' 변신, 봄 여행주간 '보물찾기' 프로그램 등 체험 콘텐츠로 관광객 유인
창원의 명물‘시티투어 2층 버스’4만 명 돌파! (2)
시티투어 2층 버스 이용객 4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9일 용지호수공원에서 깜짝 이벤트를 실시했다./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시티투어 2층 버스 이용객이 4만 명을 돌파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운행을 시작한 후 약 9개월간 운행한 결과로 2016년 1층 버스 2대를 운행했을 때 연간 8700명이 탑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2층 버스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고 시의 기획이 아주 획기적인 성과를 낸 셈이다’라고 전했다.

시티투어 2층 버스는 창원 도심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가 경남 최초로 도입·운영하고 있는 체험 콘텐츠로 2017년 가을 여행주간엔 ‘엄마랑 힐링여행’ ‘달빛투어’ 프로그램을 이끌냈고 호응에 힘입어 2018 봄 여행주간엔 시티투어 2층 버스를 주콘텐츠로 내세워 ‘시티투어 버스 타고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군항제 기간 동안에는 벚꽃을 테마로 버스 랩핑 디자인을 변경해 ‘체리블라썸 버스’로 변신, 군항제의 마스코트 역할을 했고 이후에도 초·중·고등학생 체험주간을 운영하는 등 활성화 노력으로 ‘2018 창원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했다.

시는 시티투어 2층 버스 이용객 4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9일 용지호수공원에서 깜짝 이벤트를 실시했고 입소문을 타고 시티투어 2층 버스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타 관광지 연계코스를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어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8.31.~9.1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격을 주제로 버스를 랩핑하고 선수들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 체험을 진행하며 대회기간에는 창원종합사격장을 노선에 추가해 대회 관람 및 사격체험을 할 수 있도록 관광객을 이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창원의 명물인 시티투어 2층 버스를 이용해 도심관광은 물론, 세계사격선수권대회까지 다양하게 즐기길 바란다”면서 “시티투어버스 추가 도입으로 창원시티투어 이용객에 대한 편의 증대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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