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 프리뷰] ‘어쩌다 어른’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생활밀착형 과학 강연

[친절한 프리뷰] ‘어쩌다 어른’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생활밀착형 과학 강연

기사승인 2018. 06. 20. 20: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어쩌다 어른

 술의 역사부터 극지 동물의 생태계까지 다양한 기원을 조명해 온 O tvN '어쩌다 어른'의 '오리진(Origin)'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20일 방송될 '어쩌다 어른'에서는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이 '과학 참 만만하다'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 과학이 어려워 포기한 '과포자' 어른들이 과학을 지식이 아닌 일상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강연을 선보인다.


이정모는 '차 안에서 문 닫고 자면 죽는다', '전자레인지의 전자파가 위험하다', '하늘이 맑을 때는 미세먼지가 없다' 등 우리가 쉽게 접했던 과학 속설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쳐 청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패널로 참석한 배우 신승환은 "선풍기를 틀고 자면 산소가 부족해서 죽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자다가도 일어나 선풍기를 끄곤 했다. 과학적으로 근거 있는 것이냐"고 질문하며 궁금증 해소에 나서기도. 이정모는 "세계 유일무이 한국인만의 믿는 미신이다. 선풍기를 켜도 자도 상관없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긴다. 


교과과정에서 배운 지식의 뒷 이야기도 들려줘 재미를 더한다. 이정모는 "학교에서 지동설이 맞고, 천동설이 틀리다고 배웠는데, 그렇다면 지동설은 과학이고 천동설은 과학이 아닌 것인지"라는 의문을 던지며,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와 수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다양한 일화를 통해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과학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준다.


20일 오후 8시 40분 방송.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