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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고생 실종 전 친구에게 “위험할 수도 있으니 SNS 잘 봐라” 당부

강진 여고생 실종 전 친구에게 “위험할 수도 있으니 SNS 잘 봐라” 당부

기사승인 2018. 06. 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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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이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실종된 여고생 A양이 SNS 메시지를 통해 친구에게 자신의 위험을 알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양은 실종 전 친구에게 '아저씨가 아르바이트 소개한 것을 주변에 말하지 말라'라고 했다는 내용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A양은 '내일 아르바이트 가는데 위험할 수도 있으니 SNS 잘 봐라'라는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빠 친구인 이 사람이 (A양 동네를) 지나가면서 차 타고 지나가면서 아르바이트 소개할 테니 할려냐고 물어봤대요"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 씨의 수상한 행적이 상당한 의도와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강진 여고생 실종 닷새째를 맞아 600명에 가까운 인원이 투입돼 수색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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