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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에 이수정 교수 “무슨 일 일어났으면 아마 차량 내부”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에 이수정 교수 “무슨 일 일어났으면 아마 차량 내부”

기사승인 2018. 06. 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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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에 대해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프로파일링 분석을 내놔 눈길을 끈다.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교수는 “단순 가출로는 추정되기가 어려운 지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숨진 채 발견된 유력한 용의자) 지금 이분이 개 농장을 하셨다고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분이 운영하시던 사업체 주변 인근 지역도 지금 가능성이 완전히 없지는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력 용의자의 차량이 세차가 된 배경과 관련해 “무슨 일인지 일어났으면 아마 차량 내부에서 일어났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진에 거주중인 고등학생 A양은 지난 16일 아버지의 친구가 소개한 아르바이트를 하러 나간다는 SNS 메시지를 남긴 후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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