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영양군, 일월면 대티골 상주시 은척면 햇빛촌과 산마늘로 동행

영양군, 일월면 대티골 상주시 은척면 햇빛촌과 산마늘로 동행

기사승인 2018. 06. 20. 14: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일월면 대티골, 상주시 은척면 햇빛촌 산채 작목반
영양군 일월면 대티골과 상주시 은척면 햇빛촌 산채 작목반이 자매결연을 체결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 일월면 대티골 마을(이장 김창훈)은 지난 18일 상주시 은척면 햇빛촌 산채 작목반(반장 박석호)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상주시 햇빛촌 작목반은 2017년 가을부터 산마늘 모종을 공급받아 영양군에 이어 산마늘 토종작물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대티골 마을에서는 산마늘 모종 보급 및 재배기술을 전수해주고 공유하는 행복한 농촌 만들기 일환으로 협력하고 있다.

대티골은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받았으며 2008년 경상북도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을릉도산 산마늘 모종을 9농가가 지원을 받아 재배해 대티골의 주요 특산물이 되어 고소득을 창출하고 매년 물량이 모자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상주시 은척면 햇빛촌 작목반은 토종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널리 보급하자고자 2016년 4월 토종작물을 재배코자 하는 6농가의 참여로 산마늘 재배를 시작해 현재 작목반 및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두마을은 일월면 대티골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햇빛촌 작목반과 대티골은 산마늘 축제를 계획하고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로 약속 했다.

햇빛촌 작목반 관계자는 “상주시와 영양군 그리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판매와 홍보지원을 약속을 하여 지금보다 더 산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