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kaoTalk_20180615_181702263 | 0 | 지난 15일 개관한 고덕자이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황의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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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서울에서 나온 ‘고덕자이’ ‘래미안 목동아델리체’가 특별공급에서 8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고덕주공6단지를 재건축한 고덕자이는 특별공급에서 평균 9.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된 369가구에 총 3417명(기관 예비추천자 제외)이 청약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형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나왔다. 37가구에 1150명이 청약해 경쟁률 31.08 대 1을 기록했다. 이 주택형에는 총 81가구 특별공급 물량에 유형별로 총 1271명이 청약했다. 경쟁률은 15.69 대 1을 나타냈다.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역시 특별공급 253가구에 총 224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8.86 대 1이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B형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이 단지 유형별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4가구에 190명이 신청해 1가구에 47.5명이 경합했다. 이 주택형은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 23.67 대 1을 기록했다.
그동안 특별공급은 공급 물량에 비해 신청 건수가 적어 미달하거나 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지난달 특별공급의 인터넷 접수가 도입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 자격 완화 등을 담은 새 청약제도가 시행되면서 경쟁률이 높아졌다. 지난 12일 ‘신길파크자이’의 경우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은 20.4 대 1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