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전국 종별 복싱선수권대회 21일 개막

지난 4월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모습.

2018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20일 청양군에 따르면 대한복싱협회가 주최, 충남복싱협회와 청양복싱협회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68회 전국 중·고·대 복싱선수권대회, 제17회 전국여자복싱선수권대회, 제13회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가 동시 개최된다.

참가체급은 남자부문은 △중등부 14체급 △고등부 10체급 △대학부 10체급 △일반부 10체급, 여자부문은 △중등부 3체급 △고등부 3체급 △일반부 3체급 등이다.

중등부는 2분 3회전이며 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 모든 체급은 3분 3회전으로 진행된다.

청양군청 복싱팀은 제13회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에 라이트 플라이급 안성호, 라이트 웰터급 이푸름, 미들급 김대환, 슈퍼헤비급 임상혁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 종별 선수권 복싱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함께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