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를 파주여행 방문주간으로 정했다. 시는 이 기간 ‘세계적인 평화도시 파주’를 홍보하고 관광객들에게 파주만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20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파주여행 방문주간 대표적인 행사로 방문객들이 파주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파주특산품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파주 마켓’을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광장에 개장한다.
이번 행사에는 파주시 특산품인 장단삼백(개성인삼, 한수위쌀, 장단콩)을 활용해 장단삼백차를 제조한 어가행렬, 장단삼백 핸드크림을 개발한 나담코스 등 파주시 소재 10여개 업체가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알차고 실속 있는 특산품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전자지도를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특별상영 △주한미군 반환기지 캠프 그리브스 건축·전시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파주만의 특화한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삼수 시 관광과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파주여행 방문주간 파주를 방문해 세계적인 평화도시 파주만의 풍부한 관광자원은 물론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특별한 추억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