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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350억원 규모 해킹 발생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350억원 규모 해킹 발생

기사승인 2018. 06. 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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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350억원 규모 가상화폐 해킹 도난 사고가 발생했다.

빗썸은 20일 긴급공지를 통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약 350억 상당의 일부 암호화폐가 탈취당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당분간 거래 서비스와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실된 암호화폐는 전부 회사 소유분으로 충당할 예정”이라며 “회원의 자산 전량은 안전한 콜드월렛 등에 이동 조치해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빗썸은 암호화폐 서비스의 충분한 안정성을 확보할 때까지 당분간 거래서비스 외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겠다며 입출금 서비스 재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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