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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첫 기획전시 ‘원더시티’ 개최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첫 기획전시 ‘원더시티’ 개최

기사승인 2018. 06. 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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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 '원더시티' 전시전 포스터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원더시티’ 전시전 포스터. / 제공 = 태광그룹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은 개관 후 첫 기획전시로 도시를 주제로 한 ‘원더시티’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심 속 세화미술관의 위치적 특성을 확립하고자 현대미술의 언어로 해석된 도시의 모습을 담았다. 도시에 함축된 정치·경제·문화·역사 전반과 도시인들의 삶을 제 3의 관점에서 정열적으로 관찰하고, 이를 시각적 언어로 해석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서울 광화문 세화미술관에서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원더시티는 8인의 작가가 참여한 전시로 박현두 ‘Goodbye Strangers’, 손경화 ‘Every Second in Between’, 조준용 ‘내부순환기억’, 이환권 ‘버스정류장’, 정혜정 ‘보이거나 잡히지 않지만 존재하는 목록을 찾아서’, 올리버그림 ‘Guided Tour’, 안성석 ‘무한성, 그 너머_광화문’, 임상빈 ‘2009 Cheonggyechun-Seoul’ 등 작가들의 독자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작품 28점을 소개한다.

서혜옥 세화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작가들의 시각으로 도시를 관찰하는 산책자가 되어 도시인으로 살아가는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라고 전했다.

한편, 세화미술관은 태광그룹에서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2009년 세화예술문화재단을 설립한 이듬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운영한 일주&선화갤러리를 확대 개관한 것이다. 미술관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와 3층 전체(약 1000㎡)에서 공공미술작품과 국내외 다양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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