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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운동본부 ‘나라사랑 음악회’ 개최…참전국 방문 청소년·음악인 대거 참여

품앗이운동본부 ‘나라사랑 음악회’ 개최…참전국 방문 청소년·음악인 대거 참여

기사승인 2018. 06. 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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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참전용사 감사음악회
지난 2003년 열린 음악회 모습. /제공=품앗이운동본부
H2O품앗이운동본부는 오는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2층 메인홀에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와 국민,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아름다운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UN 참전국을 직접 방문했던 어린이 청소년과 음악인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마련, 더욱 뜻 깊은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품앗이운동본부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진행, 이를 통해 선발된 청소년 사절단은 참전국을 방문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편지낭독, 문화예술공연, 지역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음악을 통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참전국을 방문해 참전용사들을 위해 불렀던 노래, 방문했던 청소년과 음악인 중심으로 음반을 제작해 전 세계 UN참전용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성악가 유재연, 바수니스트 임주형, 델리카토 앙상블 등 음반 제작에 참여한 이들이 주축이 됐다.

또한 반포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음표와 쉼표의 하모니 합창단 등도 참여한다.

이에 앞서 품앗이운동본부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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