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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休와 행복의 도시’로 변모

의정부시,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休와 행복의 도시’로 변모

기사승인 2018. 06. 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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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술의전당, 10월까지 한달에 한 번씩 토크 콘서트 진행
경기 의정부시가 음악을 들고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을 찾는 휴(休)의 도시로 변모한다. 시가 오는 10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음악과 함께 행복을 얘기하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2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26일 작은 음악회 ‘해피 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개그우먼 정경미씨가 ‘엄마의 삶, 그리고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힘들었던 무명시절부터 결혼, 육아 등 유명인으로 살아오면서도 보통의 여자들과 똑같이 혹은 유명인으로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했던 일들과 이를 통해 얻은 행복 등을 진솔한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해피 토크 콘서트는 ‘행복’에 관한 인생이야기를 듣고, 고민 상담을 하면서 음악 감상을 통해 치유하고 위로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26일에 이어 8월 28일, 9월 28일, 10월 30일 등 모두 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8월 28일에는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윤영미씨가 ‘당신이 말하는 대로’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진행하며, 말 한마디에 담긴 감동과 위안 등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또 9월 28일에는 영화평론가 허남웅씨가 ‘아름다운 삶을 여는 영화’에 대해, 10월 30일에는 뮤지컬배우 이석준씨가 ‘나의 뮤지컬 연기 인생’에 대해 각각 얘기하며 관객과 소통한다.

올해 진행되는 콘서트에는 클래식 앙상블 ‘제이리트리오’가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특히 10월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창작국악그룹 동화’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감동의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각 콘서트는 매월 초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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