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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신청 첫날에만 30만건 신청…온라인 접속 한때 지연

아동수당 신청 첫날에만 30만건 신청…온라인 접속 한때 지연

기사승인 2018. 06. 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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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신청 첫날인 20일 30만 가구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아동수당 신청이 시작된 이날 오후 5시까지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30만836가구가 신청했다.

아동수당 신청대상자는 총 198만 가구로 첫날에만 15%가량이 신청한 것이다.

아동수당 신청자들 중 28만5000가구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했으며, 1만5600가구는 방문신청을 했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방식을 선호한 것이다. 때문에 이날 온라인 접수창구인 ‘복지로’홈페이지(www.bokjiro.go.kr)와 복지로 모바일 앱은 업무가 시작된 오전 9시 이후부터 신청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현재는 ‘원활’한 상태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날 아동수당 신청 정보를 총괄 처리하는 사회보장정보원을 방문해 신청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아동수당 신청 대상자는 198만 가구, 253만명으로 만0∼1세는 이날부터 25일까지, 만2∼3세는 26∼30일, 만4∼5세는 7월 1∼5일이 권장 기간이다. 9월까지만 신청하면 첫 수당인 9월분부터 받을 수 있다.

단 아동수당은 연령 기준을 충족해도 만6세 미만 아동의 부모가 고소득층인 4.8%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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