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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장마철 꼭 필요한 천연제습제 BEST5

[리스티클] 장마철 꼭 필요한 천연제습제 BEST5

기사승인 2018. 06.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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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장마철, 눅눅해진 실내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천연제습제로 뽀송뽀송한 실내 공기를 만들어보자.



/사진=이미지투데이
-숯

숯은 대표적인 천연제습제 중 하나로 숯에 생긴 미세한 구멍으로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을 지녔다. 특히 숯은 건조한 실내에서 장시간 두면 구멍 사이로 수분을 내보내기도 해 습도 조절 효과도 볼 수 있다. 숯은 이 밖에도 공기정화에도 탁월하다. 숯 안에 살고있는 미생물이 공기 중 나쁜 성질을 잡아내기 때문이다.


-커피 찌꺼기

커피 찌꺼기의 경우 낡은 스타킹이나 얇은 천 주머니에 넣어 화장실이나 신발장 등 냄새가 나는 곳에 두고 쓰면 제습은 물론 악취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주의할 점은 커피찌꺼기가 혹시라도 덜 마르지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눅눅할 경우에는 신문지에 찌꺼기를 바짝 말려 사용하도록 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굵은 소금

습기 제거와 벌레 퇴치에 효과가 좋은 굵은 소금은 일반적으로 가장 구하기 쉬운 천연제습제 중 하나다. 그릇에 굵은 소금을 덜어내 제습이 필요한 장소에 두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굵은 소금은 벌레 퇴치에도 좋다. 음식물이 많은 장소에 굵은 소금을 두면 벌레를 쫓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 홍차 티백

차를 마신 후에 티백을 잘 말려 천연제습제로 사용할 수 있다. 차에 있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악취를 제거하고 제습에도 효과적이다. 티백은 공기가 통하는 얇은 천으로 감싸 제습이 필요한 집안 곳곳에 매달아 두고 사용하면 된다.


-향초

장마철 집안 습기 제거에 효과적인 향초는 최근 종류와 제품들이 다양해지면서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되는 천연제습제로 자리잡았다. 향초를 제습제로 사용할 경우 주의할 점은 사용 후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다. 장시간 향초를 켜 두면 산소가 소모되기 때문에 꼭 환기를 시켜준다.


*바람길 만들기

천연제습제 이외에도 여름철 눅눅해진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환기가 필수다. 단순히 문을 열어놓는다고 해서 환기가 된 것은 아니다. 집안의 '바람길'을 만들어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바람이 앞과 뒤쪽에서 잘 불 수 있도록 10-15분 정도 앞쪽과 뒤쪽 베란다 문을 열어두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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